조지 러셀(메르세데스)이 레드불의 홈 서킷인 레드불링에서 우승을 거두며 메르세데스의 시즌 지배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. 출발부터 러셀은 포지션을 지키며 미디엄 타이어로 안정적인 스틴트를 가져갔다.

[전략 분석] 러셀은 19랩째 미디엄→하드 전환이라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원스톱 전략을 택했다. 반면 페르스타펜(레드불)은 소프트→미디엄→하드 투스톱을 시도해 총력 추격에 나섰으나, 마지막 스틴트에서 하드 타이어 열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와 갭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.

[키 모먼트] 랩 34: VSC(버추얼 세이프티카) 구간에서 안토넬리가 피트인 타이밍을 앞당기며 4위에서 3위로 점프. 메르세데스의 정확한 VSC 반응이 승부를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. 최종: 러셀(1위) → 페르스타펜 +7.4s(2위) → 안토넬리 +11.2s(3위).

[챔피언십 임팩트] 안토넬리의 리드는 171점. 2위 러셀과의 격차는 40점으로 메르세데스 내부 경쟁이 챔피언십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