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일본 그랑프리는 안토넬리(메르세데스)의 시즌 2승째이자 챔피언십 역전의 무대가 됐다. 2위는 오스카 피아스트리(맥라렌)로 2라운드 연속 DNS·리타이어의 악재를 씻어내며 맥라렌의 부활 신호를 알렸다. 르클레르 3위·러셀 4위·노리스 5위로 마무리됐다.
[전선 구도] 맥라렌이 피아스트리(2위)·노리스(5위)로 더블 포인트를 수확하며 개막 2라운드의 부진에서 탈출했다. 스트롤·베어먼은 리타이어. 알론소·보타스·알본은 랩드(Lapped) 처리됐다.
[챔피언십 임팩트] 안토넬리가 72점으로 러셀(63점)을 역전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. 이 역전은 시즌 내내 유지된다. 르클레르 49점·해밀턴 41점·노리스 25점으로 하위권도 경쟁이 심화됐다.
기록으로 다시 보는 레이스
포디움과 출발 위치1위 안토넬리(메르세데스, 5번 그리드 출발) · 2위 피아스트리(맥라렌, 1번 그리드 출발) · 3위 르클레르(페라리, 2번 그리드 출발)
순위 변화와 선두 주행휠켄베르그가 19번 그리드에서 11위로 8계단 올라 가장 큰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. 안토넬리는 전체 53랩 중 34랩을 선두로 달려 가장 오래 P1을 지켰다.
필드 안쪽의 자리 이동상승 폭 상위권은 휠켄베르그 19번→11위(8계단) · 안토넬리 5번→1위(4계단) · 로슨 12번→9위(3계단)였다. 반대로 베어먼 15번→22위(7계단 하락) · 린드블라드 8번→14위(6계단 하락)은 출발 위치를 지키지 못했다. 포디움 밖에서도 그리드와 최종 분류를 나란히 보면 레이스에서 실제로 자리를 만든 드라이버와 잃은 드라이버가 갈린다.
선두권의 랩별 흐름랩별 순위 기록에서 P1 주행은 안토넬리 34랩 · 피아스트리 15랩 · 러셀 4랩으로 나뉘었다. 우승자 안토넬리의 위치는 1랩 5위 · 27랩 1위 · 53랩 1위였다. 전체 53랩 가운데 누가 선두를 오래 지켰는지와 중간 지점의 위치를 함께 보면 최종 순위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선두 교대의 폭을 확인할 수 있다.
포디움의 정차와 타이어안토넬리는 1회 정차했고 기록된 컴파운드는 하드. 피아스트리는 1회 정차했고 기록된 컴파운드는 하드. 르클레르는 1회 정차했고 기록된 컴파운드는 하드. 정차 횟수와 컴파운드 순서를 같이 보면 같은 포디움 안에서도 긴 스틴트를 택했는지, 더 자주 새 타이어로 바꿨는지가 구분된다. 그 차이를 최종 분류와 연결하면 타이어 사용 방식이 세 자리의 결과와 어떻게 맞물렸는지 복기할 수 있다.
랩타임·속도·피트 기록레이스 최고 랩은 안토넬리의 1:32.432 (49랩). 스피드 트랩 최고치는 휠켄베르그의 308km/h. 포디움 세 명의 피트스톱은 안토넬리 1회 · 피아스트리 1회 · 르클레르 1회. 최고 랩과 스피드 트랩은 서로 다른 성능 단면이므로 한 수치로 합치지 않는다. 한 바퀴 전체 기록, 직선 최고속도, 포디움의 정차 횟수를 따로 놓고 보면 결선 순위에 도달한 경로를 더 구체적으로 복기할 수 있다.
본 기사는 jolpica-f1(Ergast 후계)·F1DB(CC BY 4.0) 데이터에 기반한 비공식 팬 콘텐츠입니다. 검증 가능한 결과·순위 사실만 서술합니다.